<니치향수> 아쿠아 디 파르마 미르토 디 파나레아 1달 후기
지난달에 향수를 새로 구매했습니다. '아쿠아 디 파르마'의 '미르토 디 파나레아' 입니다. '미르토 디 파나레아'는 성별의 구분이 따로 없어서 남녀 모두 기분좋게 사용할 수 있는 향수입니다. 기존에 애용하던 몽블랑의 '스타워커'가 슬슬 지겨워지기도 했고 서브로 사용하던 가르니르의 '플란더스의 개' 가 거의 떨어지기도 했거든요. 워낙에 향수를 좋아하고, 냄새에 신경을 많이 쓰는 사람이라 새로운 향수는 언제나 환영이었죠. 마침 일을 하면서 알게된 니치 향수들이 몇 가지 있어서 그 중에서 고르게 되었습니다. 향수를 고르는 저의 기준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1. 흔한 향수는 안된다 향기는 짧지만 강하게 사람의 이미지를 각인시켜 줄 수 있는 수단입니다. 그래서 저는 가장 많이 사용되고, 팔리는 향수들은 구매하지 않..
2020.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