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내장칩 시술 방법 가격 및 부작용 발생 가능성

2023. 4. 19. 21:55카테고리 없음

2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은 반려동물 등록을 의무적으로 해야합니다. 그래서 내장칩을 삽입할 것인지의 여부도 큰 고민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 반려동물 등록 방법은 2가지인데요. 첫번째는 내장칩을 삽입하는 등록방법, 두번째는 외장형 무선식별장치를 부착하는 방법입니다. 내장칩 시술이 강아지에게 아픔을 주거나 부작용이 발생할까봐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내장칩 시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내장칩 

현재 한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강아지 내장칩은 매우 작습니다. 쌀알 크기만한 마이크로칩을 피하부위에 삽입하는 것이기 때문에 주사를 한 방 놓는 정도로 삽입이 마무리됩니다. 칩이 체내에서 움직이거나 변으로 나온다는 소문이 있지만, 내장칩은 목 뒤 피하부위에 삽입하고, 생체친화적인 '바이오글라스'라는 유리로 만들어져 움직이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내장칩이 다른 부위로 이동할까봐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내장칩의 장점

외장형 무선식별장치나 등록인식표 같은 경우에는 강아지의 목줄 등에 달기 때문에 충격을 받았을 때 부서지거나 유실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장칩의 경우에는 체내에 삽입하기 때문에 그런 걱정이 없습니다. 또한 강아지가 길을 잃거나 보호자와 떨어졌을 때, 쉽게 등록정보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다시 집으로 돌아갈 확률이 높아집니다. 일본의 경우에는 작년부터 모든 강아지와 고양이에게 내장칩 삽입을 의무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내장칩 가격

내장칩 삽입 가격은 현재 45000 - 70000원 정도 입니다. 3만원 정도 선에서 부착할 수 있는 외장형 칩보다는 비싸지만, 부서지거나 잃어버릴 걱정이 없다는 점에서는 충분히 고려해볼만한 가격입니다. 

 


내장칩 부작용

내장칩 삽입으로 인한 부작용은 전세계적으로도 약 0.01% 정도의 확률이라고 합니다. 또한 부작용으로 생기는 증상도 털빠짐, 부종, 감염 정도로 크게 심각한 증상은 거의 없습니다. 아주 미약한 확률로 종양이 생기는 경우가 있지만, 이는 0.01% 확률의 부작용 중에서도 희귀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부작용이 생길 가능성은 매우 적지만, 혹시나 걱정이 되시면 외장형 칩을 생각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